입력 : 2017-11-28 10:30:21
코스피가 28일 하루만에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전날 5% 넘게 빠지며 36.52포인트(1.44%) 하락한 삼성전자를 포함한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는 연일 약세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2507.81) 대비 4.71포인트(0.19%) 높은 2512.52에 장을 시작했다.오전 10시 50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2.26포인트(0.09%) 오른 2510.07을 지나고 있다.
전일 1%대 하락률을 기록한 지수는 이날 소폭 반등세를 보이며 2510선을 회복했다.
3거래일재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인 외국인은 302억원, 개인은 1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이 홀로 8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보면 1.08% 상승 중인 의약품을 비롯해 건설업(0.81%), 서비스업(0.69%), 운수장비(0.67%), 섬유의복(0.48%) 등은 오르고 있다.
기계(-1.01%), 통신업(-0.38%), 은행(-0.29%), 전기전자(-0.24%), 철강금속(-0.24%)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LG화학(0.48%)과 NAVER(1.01%), 현대모비스(2.95%), 삼성바이오로직스(0.40%)는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08%), SK하이닉스(-0.84%), 현대차(-0.63%), POSCO(-0.16%)는 하락 중이다.
다만 삼성생명과 삼성물산은 주가변동이 없다.
이 밖에 금호아시아나그룹 지주사 금호홀딩스가 금호고속을 흡수 합병해 그룹 지배구조가 구축됐다는 소식에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이 1%가랑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4.86포인트(-0.61%)내린 787.94에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1.00(0.09%) 오른 1089.60원을 기록 중이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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