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28 16:51:13
최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에 따른 이재민 27가구가 23일부터 부영이 제공하는 포항 원동 부영 사랑으로(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입주했다.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포항 원동 부영 사랑으로에 이재민 27가구가 입주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속한 시일 내에 52가구가 모두 입주할 예정이다.
앞서 부영은 지난 22일 포항 원동 부영 사랑으로의 회사 보유분 전량 52가구를 이재민들에게 최장 2년간 임대료를 받지 않고 제공하기로 포항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부영 관계자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보금자리에 정착하는 것을 우선으로 입주 편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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