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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코스피, 北미사일 도발에도 상승 출발


  • 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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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29 10:30:01

    29일 코스피가 75일만의 북한 미사일 발사에도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도 소폭 반등세를 보이며 780선에 다가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1.72포인트(0.07%) 오른 2515.91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210억원)과 기관(150억원)은 동반 매도에 나섰고 개인은 126억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업종별로보면 1.04% 상승 중인 의약품과 함께 건설업(1.02%), 운수장비(0.72%), 종이목재(0.59%), 화학(0.50%)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0.67%), 전기전자(-0.51%), 의료정밀(-0.47%), 섬유의복(-0.28%), 음식료업(-0.26%)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현대차(1.27%), LG화학(0.24%), 현대모비스(0.58%), KB금융(0.86%)은 강세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0.71%), SK하이닉스(-0.24%), NAVER(-0.50%), 삼성생명(-0.38%)은 약세다.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 일부 허용 소식에 호텔신라(2.63%), 모두투어(3.02%), 한국화장품제조(5.93%), 잇츠한불(2.33%) 등 여행주와 화장품주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양패키징은 상장 첫날 장 초반 시초가(2만5750원) 대비 3.50%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06포인트(0.14%) 오른 774.18을 기록 중이다. 전날 2.48% 하락 마감했던 지수는 이날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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