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29 17:16:23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개막이 2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올림픽은 드라마틱한 대회 유치 과정을 포함해 다양한 이슈를 양산하고 있어 국민들의 관심이 지대하다는 평가다.
특히 수도권에서 평창으로 이동하는 주요 루트인 '영동고속도로' 인근에서 분양을 진행 중인 아파트 견본주택에서는 벌써부터 올림픽 특수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기대감은 대회 입장권 판매율 호조에서 기인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회 입장권 판매율은 11월 말 기준 52%를 기록 중이다. 이는 같은 시점의 소치 동계올림픽 판매율보다 높은 수치라는 것이 조직위 측 설명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사전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견본주택을 방문해 운전으로 쌓인 피로를 풀고 평소 관심있던 아파트에 대한 상담도 받아볼 수 있어 일석이조다.
양우건설은 용인시 고림택지지구 H4블록에 짓는 ‘용인 고림지구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견본주택을 영동고속도로 ‘용인 IC’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서 운영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의 아파트 18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109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수혜단지 중 한 곳으로 용인 경전철 고진역 역세권 단지다.
대우건설은 의왕시 삼동 장안지구 A1·A2블록에 짓는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IC’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서 운영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의 아파트 8개 동, 전용면적 50∼75㎡, 610가구다. 단지에서 1호선 의왕역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부곡IC와 인접해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 등 이용이 편리하다.
한국토지신탁은 이천시 안흥동에 짓는 ‘이천 코아루 휴티스’ 견본주택을 영동고속도로 ‘이천 IC’에서 차량 10여 분 거리에서 운영 중이다. 이 단지는 아파트와 생활형 숙박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4㎡, 총 432세대, 생활형 숙박시설은 전용면적 26㎡, 총 384실이 공급된다. 현재 잔여세대 일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이천역과 인접해 있고 3번 및 42번 국도 이용이 가능하다.
신세계건설이 용인시 수지구에 시공을 완료해 즉시 입주가 가능한 ‘레이크포레 수지’는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에서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한 현장이다. 단지 내 분양사무실을 통해 계약하고자 하는 집을 직접 볼 수 있다. 회사보유분 특별분양을 진행 중으로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외에 용인-서울고속도로 ‘상현 IC’가 가깝다. 신분당선 성복역 이용이 가능한 단지다.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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