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30 10:58:07
넥슨 ‘오버히트’가 다양한 콘텐츠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오버히트’는 120여개의 캐릭터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를 조합해 콘텐츠에 특화된 파티를 꾸리는 재미를 품은 작품이다. 유저가 도전할 콘텐츠는 시나리오(모험)-외대륙탐사-토벌전-미지의 땅 등이다.
이 중 ‘외대륙 탐사’는 다른 모바일게임에서 ‘시련의 탑’ ‘도전의 탑’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모험 콘텐츠와 비슷하다. 스테이지 하나를 깨면, 다음 스테이지에 도전할 자격을 얻는다. 난이도가 서서히 오르는 것과 비례해 보상 수준도 높아진다. 아이템 수집(파밍)과 육성을 위해서 반드시 도전해야 할 콘텐츠라 할 수 있다.
‘오버히트’의 ‘외대륙 탐사’는 탑을 오르는 게 아니다. 줄거리에 등장하는 신비의 물질 ‘크리스탈’을 찾는 과정이 담겼다.
이 곳은 일반 탐험 미션과 같이 광역공격에 특화된 조합이 유리하다. 또, 집중공격을 통해 힐러와 영웅급 네임드 몬스터를 재빨리 처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100km 이상 던전에서는 서서히 클리어가 힘들어 진다.
육성이 얼추 마무리된 파티로도 ‘외대륙탐사’는 어렵다. 개발사 넷게임즈는 탐사를 돕기 위해 천공섬이란 콘텐츠를 추가했다. ‘외대륙탐사’ 메뉴에서 입장하는 ‘천공의 섬’은 약 1,700골드의 보상이 걸려있다. 등장하는 몬스터는 저렙 3성 몬스터로 탐험 시나리오 4~5막 일반 난이도와 비슷하다(외대륙 탐사 190km 기준).
‘천공섬’을 클리어하면 ‘천공의 가호’ 버프가 쌓인다. 버프 레벨이 높아지면 출전하는 아군 영웅이 강해지기 때문에 어떤 강적도 물리칠 수 있다.
이 버프는 ‘외대륙탐사’ 실패해도 쌓인다. 하지만 보상도 얻을 수 있는 ‘천공섬’에서 버프 레벨을 높이고 도전하는 식으로 탐사를 진행하는 편이 나아 보인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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