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30 12:15:31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대표 남기문)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벤처창업대전’에서 투자지원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벤처창업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1997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벤처창업 정보 교류 행사로, 벤처창업 활성화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기업을 선정해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벤처캐피탈(VC) 분야에서 최근 3년간 총 2,454억원을 투자해 전체 벤처캐피탈 기업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단순 투자 활동이 아닌 투자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지향하며 건전한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 서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고도의 기술력과 장래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창업 및 사업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에 총 590억원을 집중 투자함으로써 벤처기업 성장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음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기 위해 50여개 이상의 경쟁력 있는 지방 기업들을 발굴-육성해 왔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남기문 대표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벤처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정부와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이 스마일게이트 그룹과의 전략적 연합을 통해 성공 신화를 함께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투자는 물론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노하우를 포함한 경영 멘토링 등 보다 폭넓은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00년 최초로 창업투자조합을 결성한 이래 30여개 이상의 투자조합을 운영하며 약 200여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투자를 통해 4,000여명 이상의 신규 고용효과를 창출해왔다.
지난 2월에는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육성에 집중 투자하는 등 국내 벤처 산업의 저변 확대에 힘써왔던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16 우수 벤처캐피탈 최대투자 부분’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창업 선배기업으로서 유망 후배기업들에게 벤처캐피탈을 통한 투자는 물론, 그룹의 스타트업 및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오렌지팜을 통해 조건 없는 인큐베이팅과 멘토링,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지원하며 국내 건전한 창업 생태계 선순환를 지원하고 있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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