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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동탄역 파라곤' 오피스텔, 평균청약률 42.5대 1


  • 조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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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30 15:58:21

    동양건설산업은 동탄2신도시 C9 블록에 분양 중인 '동탄역 파라곤'의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에 대한 청약 결과 최고 70.9대 1, 평균 4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두 110실을 분양하는 이 단지는 22실을 분양하는 83㎡형에 1559명이 청약하며 70.9대 1로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고, 44실을 분양하는 84㎡형은 37.5대 1 , 44실을 분양하는 전용 82㎡형에 33.4대 1 등을 기록했다.

    동탄역 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방 3개, 욕실 2개를 넣어 2~4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한 전용 59㎡ 아파트와 유사하게 설계하며 평면을 차별화 했다"며 "전매제한 규제를 받지 않는 마지막 수요인데다가 인근의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등 풍부한 개발호재를 안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수요자 모두의 관심이 쏠리며 이번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에 아파트 424가구와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 110실로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 78㎡형 96가구, 79㎡형 204가구, 99㎡형 13가구, 101㎡형 108가구, 104㎡형 3가구 등이며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전용 82㎡형 44실, 83㎡형 22실, 84㎡형 44실 등이다.

    동탄역이 바로 인근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주거·문화·생활·업무·레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동탄역에서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는 15분이면 닿을 수 있고, 2023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만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함께 중·고등학교도 도보 거리에 신설될 예정이다.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뒤 계약은 다음달 1일이다. 아파트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7일 각각 1순위와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13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6일~28일 3일간 진행한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 중소형이 대세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서는 드문 99㎡∼104㎡의 대형아파트가 이번 분양에 포함돼 있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시세보다 분양가가 낮은 것도 장점이어서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에 이어 또 다시 청약결과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2월이다.

    ▲ © 동탄역 파라곤 조감도.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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