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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같은 모바일게임을 찾아라! '모바일게임 스타 어워드 2017' 시상식 진행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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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30 17:04:40

    중소업체가 개발한 보물같은 게임을 시상하고, 지원하는 '모바일 게임 스타 어워드 2017' 행사가 30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다.

    이 시상식은 중소업체가 열심히 개발한 모바일게임을 시상 및 소개함으로서 향후 론칭 이후 성과를 낼 수 있는 시장 기반을 마련하고, 비즈니스 활성화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수상작과 업체는 지난 6월 경부터 접수받은 100여개 업체 중에서 선정됐다. 사업을 주최한 과학정보통신부와 주관사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원스토어 등은 최종 심사를 통해 12개 업체 선정해 개발과 서비스를 지원했다.

    수상작은 이날 상금과 함께 마케팅 및 해외진출 지원금을 전달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관리 지원, 온라인-오프라인 마켓팅 지원, 제작 지원 등 종목에 따라 수 천만원의 지원이 있었거나 지원될 예정이다. 또, 게임 개발이 끝나면 원스토어 별도 카테고리를 통해 피처드 된다.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고진 회장은 "모바일게임 산업 발전과 상생에 큰 의미가 있는 행사다. 한국 게임산업은 양적으로 급격히 성장했으나, 중소업체가 상대적으로 설 자리가 적어졌다"며 "이 시상식이 대형업체에 가려진 중소업체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과 노경환 정책과장은 "4차 산업혁명이 화제에 오르면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많은 신기술이 논의되고 있다. 산업혁명은 사람의 삶을 바꾼 기술이 전제되야 한다. 모바일게임은 새로운 기술로 사람들의 생활을 바꾸고 있다. 게임은 디지털 콘텐츠로서 영향력이 높은 중요한 산업이다. 중소업체와 스타트업이 이 시장에서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수상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대상 : 아이피플스 '부루마블M'

    ▲한국무선인터넷산업협회장상

    최우수상 : 에이투엑스게임즈 '엘크로니카'

    우수상 : 디포윈게임즈 '서든크로스', 트리니티게임즈 '프리징익스텐션', 트라이톤 '더클래시'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상

    최우수상 : 슈퍼플래닛 '전자오락수호대'

    우수상 : 펑키파이브 '펑키거너', 로우핸드 '지구대난투', 하이디어 '인간혹은뱀파이어'

    ▲원스토어대표이사상

    최우수상 : 엔지엔티소프트 '마왕이되는345가지방법'

    우수상 : 아름게임즈 '판타지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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