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온라인축구게임 ‘피파온라인3’가 새 옷을 입는다. 넘버링을 한 단계 높인 ‘피파온라인4’가 다음해 월드컵 시즌을 목표로 론칭 준비를 시작한 것. 지난 ‘지스타 2017’에서 거대한 체험존을 운영한 넥슨은 테스트를 통해 콘텐츠를 점검하고, 유저 피드백을 모을 준비에 돌입한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30일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피파온라인4’의 1차 테스터 모집을 시작했다.

테스트 참가는 ‘FIFA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6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당첨자는 12월 12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는 오는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다양한 플레이 모드’, ‘개인 전술 설정’, ‘이적시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해볼 수 있다.

‘피파온라인4’는 새로운 게임 엔진을 적용으로 선수와 공의 움직임이 더욱 사실적으로 바뀌고, 정교해진 AI(인공지능)를 바탕으로 게임 속 선수들의 움직임이 보다 치밀해 졌다.

또, 필드에 있는 개별 선수들에게 개인별 전술 지시가 가능해져 더욱 다양하고 세밀한 전략으로 상대를 공략할 수 있고, 훨씬 풍부해진 개인기를 통해 수비 선수를 따돌리는 등 공격의 선택지가 다양해졌다.

수비 측면에서도 디펜스 시스템을 개선하여 상대방 선수를 미리 견제하거나 볼을 차단하는 등 전략적인 수비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코너킥, 프리킥 시스템을 개선하여, 세트피스 상황에서 더욱 파괴력 있는 공격이 가능하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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