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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필의 수익형 부동산 '콕콕'] '한숲시티 스퀘어 옐로우' 상가 3박자 모두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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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30 19:00:38

    수도권 남부권에 잠재 수익률이 높은 상가가 숨어있다. 경기도 용인시 남사복합단지에 근접한 자족형 미니 신도시에 상업시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아파트 분양시장에 전방위 규제가 강화 중인 요즘, 알짜 투자대상으로 손색이 없는 수익형 상품이다.

    자족형 미니 신도시를 ‘통 큰‘ 분양으로 화제를 일으킨 대림산업의 ‘용인 남사 e편한세상 한숲시티’(21만평)는 개발면적이 판교신도시의 10분의 1수준이나 인근에 산업단지 등이 속속 들어서는 데다 단지 내 초대형 도서관과 스포츠센터, 호수공원 등 최상의 주거 편의시설을 갖췄다. 내년 6월 모두 6,800가구가 동시 입주하는 데 이어 7블록에 추가 분양분 600가구를 포함, 모두 7,400가구에 이르는 브랜드 대타운이다.

    @"남사 한숲시티, 직주근접형 자족 신도시로 잠재성 '양호'

    수익형 부동산시장에서 이 대단지의 상업시설 내 상가 분양이 주목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직주근접형 자족 신도시로서 상가 잠재 수익성이 그 어떤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비해 높다. 상가 분양가에 거품을 제거, 저평가된 상가다.상업시설 분양을 앞두고 알짜 투자가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배경이다.

    용인 남사지구 내 상업시설 입지의 강점은 도시개발사업지구로서는 매머드급인 7,400세대가 조성돼 규모의 경제에 따른 배후 소비력을 갖췄다는 것이다.

    이 상가는 '한숲시티'  2만 5,000 명의 고정 고객을 독점할 수 있는데다 인근 지역에 경쟁 상권이 없는 초대형 항아리 상권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 ©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더 대표는 "한숲시티 내 '한숲 스퀘어'가 배후 소비세대, 상업비율 희소성 그리고 착한 분양가 등의 수익형 상가로서 갖춰야할 3박자를 갖췄다"고 부동산 재테크 '콕콕'의 추천 사유를 밝혔다.

    3천-4천세대급 사업지의 경우 자칫 배후세대가 규모경제 측면에서 작아 총소비가 약한 단점이 있었으나 남사지구의 경우 7400여세대급 규모여서 자족 소비형 소비패턴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사 한숲시티 내 가장 큰 상가인 ‘한숲 스퀘어 옐로우’는 지역 내 소비 배후세대가 탄탄하다. 이를 포함해 중심 상업지구의 3개 '한숲스퀘어'와 함께 단지 스트리트 상가가 를 독자적인 항아리 지역 상권이 형성된다.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과거 경기 남부권역인 용인 역북과 신봉, 동천 등 3개 지구의 경우 배후 소비세대가 작게는 2천6백여 세대에서 많아야 4천여 세대에 불과했다"며 "남사지구의 경우 이들 지구보다 세대수면에서 2배에서 3배에 달하는 수준이어서 지역 내 총소비력은 상대적으로 우수하다"고 말했다.

    역북과 신봉, 동천 등 3개 지구의 상가가 활성화되지 못한 이유는 개발회사가 수익성을 극대화한 나머지 상가의 면적을 늘린 데 주원인이 있다.

    선 대표는 ‘한숲 스퀘어’의 상업지 희소성에 주목한다.

    그는 “세대 당 약 2.5명의 주거 인구를 추산할 때 역북지구 내 1인당 상업지 비율은 2.1㎡ 신봉은 1.7㎡, 동천2.4㎡였다”면서 “남사지구가 0.8㎡ 수준으로 이들 수도권 남부 지구의 대단지의 상가 점유비가 현저히 낮아 상업지 공급적정성 측면에서서 상당히 양호한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 한숲시티 스퀘어, 구매력과 상업지 희소성, 착한 분양가 돋보여

    현재 용인 남사지구의 메인상권의 축은 스트리트형 상가군과 전문 상가 집중 지역군으로 나눠 있으나 지역 내 상업지의 상권연계성에 따른 상호보완적 계획 상권이라고 할 수 있다.

    눈에 띄는 상가의 공급의 경우 집중지역 내 스퀘어옐로우가 규모가 가장 크고 입지적 접근성에서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지역 내 랜드마크적 리딩상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내 공급가격 측면에서도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1층 기준 3.3㎡당 4천만 원-5천만 원을 호가하는 분양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3.3㎡ 1800만원-2900만 원 선에서 형성되어 분양가격 거품론에서도 타 지역 대비 착한 분양가 평가를 받고 있다

    선종필 대표는 "한숲시티 내 '한숲 스퀘어'가 배후 소비세대, 상업지 비율의 희소성 그리고 착한 분양가 등의 수익형 상가로서 갖춰야할 3박자를 갖췄다"면서도 "단지 신규 개발지역 상권형성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입주 정착률이기 때문에 실입주 분양주와 임차 입주세대의 조기입주 정착율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조언했다.

    용인 남사의 ‘e편한세상 한숲시티’는 11월 말 현재 분양률이 97%에 달한다. 용인시가 인근에 광교신도시의 절반 규모에 달하는 ‘남사 복합개발 신도시’ 건설계획을 최근 발표함에 따라 입주 전 100%의 분양이 무난할 것이라는 게 대림산업관계자의 설명이다.

    ▲ ©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더 대표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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