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2-04 12:00:12
코스피가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 2480선을 회복했다.
4일 오전 9시 55분 코스피는 전일 보다 7.54포인트(0.30%) 오른 2482.95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외국인 매도세와 IT주 급락에 지난주 2400선으로 밀려난 지수는 낙폭을 소폭 회복, 2480선을 되찾았다.
이날까지 8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인 외국인은 224억원, 개인은 56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기관은 62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기관은 홀로 5거래일째 사자세를 이어가며 증시를 지지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1.45%), 건설업(1.21%), 금융업(1.11%), 음식료업(1.10%), 통신업(0.9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0.68%), 전기전자(-0.67%), 운수장비(-0.59%), 기계(-0.50%), 의약품(-0.47%)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LG화학(2.18%)과 POSCO(1.22%), NAVER(0.48%), 삼성물산(0.75%), 삼성생명(0.79%), KB금융(2.40%)은 오름세다.삼성전자(-0.90%), 현대차(-1.55%), 현대모비스(-0.37%)는 내림세다. SK하이닉스는 주가변동이 없다.
이 밖에 신세계가 한중관계 개선과 양호한 실적 등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장중 29만6500원에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1.83포인트(-0.23%) 내린 785.87을 지나고 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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