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2-05 14:15:20
넥슨 ‘오버히트’가 호평 속에 서비스 되고 있다. 화끈한 액션, 귀엽고 멋진 캐릭터, 수준 높은 콘텐츠와 조합의 매력이 장점으로 꼽히는데, 유저 역시 이들의 완성도를 칭찬하며 ‘오버히트’ 속 모험에 뛰어들고 있다.
‘오버히트’는 120여종의 캐릭터를 수집해 팀을 꾸려 전투를 벌이는 수집형 RPG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최대한 많이 수집해, 효과적인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발사 넷게임즈와 넥슨은 이를 돕기 위해 론칭 이벤트로 ‘파이란(5성)’ ‘프레이(4성)을 내걸었다.
‘프레이’는 치료에 특화된 마력 서포터다. ‘파이란’은 체력비례 대미지 기술을 가진 든든한 물리 공격수다. 특히 ‘파이란’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 던전은 어렵지 않은 난도와 높은 보상 경험치를 얻을 수 있어 캐릭터 육성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파이란’을 얻기 위해서는 이벤트 던전을 완료해야 한다. 스토리(노말)-하드-헬로 나뉜 던전은 총 9개가 있다. 각 던전은 최초 완료 시점에 대량의 이벤트 티켓을 얻을 수 있다.
이 티켓으로 이벤트에 응모하면 진화와 육성에 필요한 각종 아이템을 받게된다. 이 중에는 이벤트의 핵심인 ‘파이란’이 속해 있다.
‘파이란’을 얻기 위해서는 꾸준한 도전이 필요하다. 첫 스토리 던전 완료로 얻는 티켓으로 ‘파이란’을 뽑지 못하면 티켓을 얻기 위한 모험을 떠나야 한다. 이벤트 티켓은 한번 완료한 스테이지에 다시 도전하면 얻을 수 있다. 단, 최초 보상보다 수가 적기 때문에 여러 번의 걸쳐 파밍을 시도해야 한다.
이벤트 던전은 공격력 10만 전후의 파티라면 하드 난이도까지 무난하게 완료할 수 있다. 단, 헬 난이도부터 탱커와 힐러, 광역 공격과 관통공격 등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조합이 요구된다. 어려운 만큼 보상이 크기 때문에 클리어를 목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도전할 것을 추천한다.
특히 첫 완료 보상인 대량의 티켓은 반복 도전을 줄여준다. 두 번째 스테이지까지는 전투 부활(다이아 10소모)이 가능하고,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불가능하니 '파이란'을 노린다면 한번은 클리어하는게 좋다.
모든 스테이지를 공략했다면, 반복작업으로 티켓을 얻는 수 밖에 없다. 지루한 작업일 수 있지만, 이벤트 보상이 풍족해 향후 이어질 육성과정에 큰 도움이 된다. 게다가 목표인 ‘파이란’을 획득했다면 뽑기판을 초기화해 많은 재화를 모을 수 있다. 초기화 기회는 최대 두 번이다.
이벤트 던전은 경험치가 쏠쏠하다. 투자한 행동력 대비 캐릭터 레벨 속도가 어느 던전보다 빠르다. 이를 활용하면 ‘언제가 키워야지’란 마음으로 묵혔던 2진과 각종 모드 특화 파티를 육성하는데 유용하다.
‘오버히트’는 모드에 따라 효과적인 파티 구성이 갈린다. 다양한 스킬 구성을 가진 캐릭터를 육성하는게 중요하단 뜻이다. 이를 위해 여러 파티에 사용될 캐릭터로 시나리오 미션에 도전하다 최고레벨(별 개수-성급X10)에 도달한 캐릭터에게 휴식을 준 뒤, 2진을 키우면 좋다.
하드 난이도 스테이지는 전투력 7~8만에 탱커와 힐러, 서포터가 없는 조합으로도 무난히 돌 수 있다. 광역기를 가진 주력 공격수와 2성 장비로 생존력을 높은 캐릭터 1~2개를 조합하면 육성과 이벤트 참여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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