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2-05 21:16:33
KB부동산신탁이 안양에서 개발신탁으로 시행한 도심 소형 아파트 분양이 순위 내 마감했다.
5일 금융경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이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에 선보인 '안양 센트럴 헤센'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19 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했다.
이 단지는 특별청약에서 소진율이 49%에 달해 1순위 마감을 예고했다.
'안양 센트럴 헤센'은 전용 59㎡ 단일형에 모두 188가구의 소규모 단지로서 분양가는 3억7,000만원(3.3㎡ 당 1,475만원)이다. 인근 노후 아파트의 평당 시세가 1,200만원임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을 가진 셈이다.
KB부동산신탁과 함께 강원도 인제에서 개발신탁으로 동시 분양에 나선 군인공제회 산하 대한토지신탁의 '인제 라온프라이빗'은 6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라온건설이 시공하는 '인제 라온프라이빗'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단지로 가구수는 모두 329채다. 인제군은 100세대 안팎의 노후 아파트단지가 즐비, 지역에서 대단지에 속하는 편이다.
이 단지의 전용 84㎡형 분양가는 2억6,500만원(평당 715만원)이다.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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