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2-05 23:57:45
평택 고덕국제도시 '신안인스빌 시그니처'가 특별공급에서 선전, 1순위 일반청약에서 치열한 청약경쟁을 예고했다.
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신안(회장=박순석)이 경기도 평택고덕신도시 A16블록에서 선보인 이 단지가 153가구의 특별공급에서 113명의 당첨자를 배출했다.
평균 소진율은 74%. 전용 84㎡A형은 소진율이 99%를 기록, 1순위 청약에서 당첨 경쟁이 치열할 것임을 예고했다.
고덕국제도시 내 노른자 자리에 분양 중인 이 단지는 쾌속 교통망과 안심 통학권, 풍부한 편의시설, 고소득 일자리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인스빌 줌마'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들어서면서 침체기에도 집값하락의 걱정이 없다.
지상 23층에 8개 동, 전용면적 84㎡와 96㎡ 등 2개 주택형에 모두 613가구가 들어선다. 아파트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모든 가구가 4베이로 설계되면서 쾌적함이 남다르다. 모든 주택형에 가변형 설계를 적용, 거주자의 취향에 따라 공간을 효율화하도록 했다.
청약은 전국 1순위 청약자면 누구나 가능하고 1년 뒤에 전매가 가능하다. 가점제를 적용하나 중소형의 당첨자는 추첨으로 청약가구의 60%를 선정한다. 입주는 2020년 4월이다.
이 단지의 특공 성적은 직전 분양한 제일풍경채(96%)에 미치지 못하나 동양파라곤(80%) 수준으로 1순위 청약경쟁률이 수십 대 1이 될 전망이다. 제일풍경채와 동양파라곤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각각 84와 49 대 1을 기록했다.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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