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2-06 13:52:59
아크베어즈(대표 정신철)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을 ‘스팀(steam)’ 플랫폼에 얼리 억세스(Early Access)방식으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1세대 모바일 베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은 10명의 플레이어 중 최후의 1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플레이어는 섬 곳곳에서 획득한 재료로 장비 및 식량을 제작해,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전투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섬은 병원, 숲, 모래사장 등 22개의 지역으로 나뉘며, 100종의 재료로 600종의 무기, 도구, 식량을 제작할 수 있다. 게임 내에는 30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존재한다.
'스팀’은 美 게임업체 밸브社가 만든 PC 게이밍 플랫폼으로 동시접속자 수가 1700만 명이 넘는다.
또, 2014년 이용자수 7500만 명, 2015년 1억2500만 명의 활성 계정을 기록하며 전세계 PC 게이밍 플랫폼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정신철 대표는 “이제 블랙서바이벌을 iOS와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PC와도 연동해 플레이 할 수 있게 됐다.”며, “시장의 대세인 P2W(Pay To Win) 구조보다 실력으로 승부하는 짜릿한 게임성을 잃지 않는 콘텐츠로 유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크베어즈는 2011년 설립된 모바일게임 제작사로, (재)게임인재단이 시상하는 ‘힘내라 게임인상’ 대상 수상 기업이다. 2014년 10월 ㈜넵튠(대표 정욱, 217270 KOSDAQ)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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