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2-08 12:40:58
웹젠(대표 김태영)이 자사 가맹 PC방에서 정통 무협 MMORPG ‘영웅 온라인’의 PC방 퍼블리싱 서비스를 지원한다.
웹젠은 12월 6일부터 엠게임(대표 권이형)과 PC 온라인게임 ‘영웅 온라인’의 PC방 사업 제휴를 맺고, 전국 1만여 개 웹젠 가맹 PC방에서 제휴 서비스를 시작했다. 영웅 온라인은 2005년 게임 서비스를 시작해 지금까지 인기를 지속하고 있는 정통 무협게임이다.
영웅 온라인은 유명 무협 작가들이 게임 시나리오 집필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무공과 경공 시스템 등의 무협 요소가 사실적으로 구현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퀘스트들로 구성되어 있어 생생한 무협 세계관을 반영한다.
특히 게이머들은 각자 다른 계파로 나뉘어 매주 개최되는 영웅전 '정사대전'에서 서로의 위용을 과시하고, '금양분지 전쟁'을 벌여 채광의 이권을 두고 경쟁하는 등 다양한 전쟁 콘텐츠를 통해 무협 세계관 속 대립 구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제휴로 웹젠 PC방에서 영웅 온라인을 즐기는 게임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웹젠 가맹 PC방에서 게임에 접속하면 캐릭터 경험치와 캐릭터의 전투를 도와주는 ‘영물’의 획득 경험치가 각각 30% 증가한다. 또, 캐릭터의 무공 방어력과 공격력이 각각 5% 향상되고, 공격속도는 30% 증가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이외에도 웹젠은 기존보다 더 많은 아이템을 보관할 수 있는 PC방 전용 ‘확장행낭’을 지급하고, PC방 전용 사냥터 8개 지역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웹젠 PC방은 현재 전국 1만여 개 PC방 가맹점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MMORPG, FPS, RTS 등의 게임 장르를 포함하여 총 31개의 게임 타이틀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국내외 주요 게임업체들과 PC방 제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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