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정 수준의 투자를 통해 비교적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가상화폐 거래소 및 각 커뮤니티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특히 12월 7일 한때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1만 9,000달러를 돌파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금융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COINRAIL)’이 ‘비트코인(BTC)’과 ‘알트코인’간 거래를 할 수 있는 거래소를 열었다고 밝혔다. 코인레일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 알트코인 자체 지갑을 12월 8일 현재 기준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원화와 코인간 거래를 할 수 있는 거래소와 가상화폐끼리의 거래 환경을 구축하면서 업계 및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500여 개의 모든 가상화폐들을 지칭하는 개념으로, 이더리움과 리플 등이 이에 속한다. 코인레일은 이중 알트코인, 이더리움, 스트라티스, 이오스 등의 거래를 가능케 하고 있다.

(사진/코인레일)

원화를 기축통화로 한 가상화폐 거래가 주를 이루고 있는 국내 거래소 환경가운데, 비트코인 거래소 코인레일은 글로벌 금융 환경에 발 맞춰 BTC-알트코인 간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를 오픈한 것. 자사 사이트 회원들에게 비교적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코인레일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국제 가상화폐 시장이 활기를 띌 전망이 예측되면서, 이에 발 맞춰 BTC-알트코인 간 거래 환경 확충을 도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폭 넓은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이용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얼마 전 실시한 상장투표 이벤트에서 1위를 차지한 메디블록 상장 계획 및 메디 토큰(MED) 판매를 본격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근 비트코인 거래소 코인레일 측은 더 많은 알트코인 상장을 위한 ‘한다 상장’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메디토큰이 1위로 선정되어, 현재 메디블록 측과 상장 관련 사항들을 적극 협의 중에 있다. 공식적인 상장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코인레일은 자사 이용자들을 위한 안정적인 거래 시스템 구축하면서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BTC-알트코인 간 거래소 오픈 소식 및 메디 토큰 판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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