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2-12 13:28:14
SK텔레콤이 모바일 영어교육 서비스 T마스터를 중국어, 공인중개사, 공무원 시험 강의까지 들을 수 있는 T포켓스터디로 확대 개편한다.
SK텔레콤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T마스터’는 YBM넷의 ‘인기 신토익 토익스피킹 강좌’와 스터디맥스의 ‘스피킹맥스 강좌’ 등 영어 교육 콘텐츠를 스마트폰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각 분야 유명 교육 콘텐츠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 ‘T마스터’에 유명 중국어 강의인 ‘문정아 올패스’, ‘차이나탄 중국어’와 ‘해커스 공인중개사’, ‘에듀윌 공무원 프리’ 등의 인기 강의 콘텐츠를 추가해 ‘T포켓스터디’로 업그레이드했다.
‘T포켓스터디’로 강의를 듣는 고객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SK텔레콤 고객에게 매일 전용 데이터 1GB씩 추가 제공하는(월 최대 31GB) 데이터 패키지로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된 강의 콘텐츠는 '문정아 올패스 중국어 프리' 월 1만5000원, ‘문정아 리듬&놀이중국어 프리' 월 1만3000원, ‘차이나탄 중국어 프리' 월 1만1900원, ‘해커스 공인중개사 프리' 월 1만7600원, ‘에듀윌 공무원 프리' 월 2만7700원 등으로 구성되었다
‘T포켓스터디’ 내에 영어와 중국어, 공인중개사 중 2개를 선택하는 고객은 월 2만5300원에 전용 데이터 2GB씩 매일 이용할 수 있는 ‘T포켓스터디 1+1 콤보’ 상품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으로 외국어, 공인중개사, 공무원 시험 공부를 할 수 있어, 출퇴근 시간에 맞춰 공부하는 ‘샐러던트’ 고객 및 대학생 고객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연간 단위로 판매되는 교육 상품과 달리 월 단위 정기결제를 통해 가입/해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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