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2-13 18:00:47
두산건설이 시흥시에 조성하는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가 특별공급에서 선전하면서 1순위 청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2일 특공을 진행한 이 단지는 273가구 모집에 69명의 청약자가 나와 평균 25%의 소진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의 인기가 높았다. 전용 59A타입은 49가구 모집에 35명의 당첨자가 나와 평균 71%의 소진률을 나타냈다. 이어 59C타입도 50%의 소진률로 뒤를 이었다.
인근에 지난해 12월 분양한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는 특공 소진률 19%를 보이며 1순위 평균청약률 2.58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푸르지오의 경우 분양 당시가 규제 전임을 감안하면 이번 두산위브의 경우 무난하게 1순위 마감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1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382가구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39㎡ 94가구, 59㎡ 309가구, 84㎡ 484가구 등 총 887가구로 전체 64% 규모이다.
내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대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부천 광명 생활권에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날(13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당첨자발표는 20일이다. 정당계약 기간은 내년 1월 2~4일 3일간이다.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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