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2-13 22:40:41
제7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13일 도청 4층 탐라홀에서 개최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원희룡 도지사와 수출 기업과 수출유관기관 등 1백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제54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와 제7회 제주 수출인의 날 기념 수출유공기업(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제주 지역 수출액이 1억 2280만 달러로 작년대비 21.2%가 증가(2017.10월 기준)하는 실적을 거두었다”면서 “수출을 통해 기업을 키우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제주에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업 지원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수출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수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2월 둘째 수요일을 『제주 수출인의 날』로 정해 수출 우수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시상해 오고 있다.
베타뉴스 심미숙 (seekmisoo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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