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견본주택 스케치-파주운정 아이파크] 칼바람 한파 '발동동' 장사진


  • 한승수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12-18 03:23:18

    ▲ © '파주운정신도시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예비청약자의 상담 넘치면서 청약 궁금증을 추후 전문 상담사가 전화를 통해 풀어주기로 했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가 칼바람 한파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에 방문객이 쇄도, 청약열기가 후끈 달아오를 것임을 예고했다.

    17일 오후 3시 경기도 파주시 운정동에 이 단지 견본주택은 예비 청약자들이 몰려들면서 전시관 입장을 위해 1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주말 견본주택 가운데 최북단인 경기도 파주운정신도시에서 방문객을 맞은 이 단지는 15일 개관 이후 2만 명이 내방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 © 12월 최북단 분양 대단지인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이날 오후 방문객이 넘치면서 옥외에서 1시간 이상을 기다린 뒤 입실이 허용됐다.

    파주 교하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최 모 씨(38)는 "상당창구에 대기한 사람이 많아 대출과 청약 등 궁금한 내용을 묻지 않고 그냥 나와 아쉽다"면서"현대산업개발의 분양을 기다리며 직전 저렴한 분양 단지도 청약을 안했는데 내년 강화될 주택담보대출이 제대로 나올지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전용 59㎡와 84㎡, 98㎡, 109㎡ 등 4개 주택형이 예비 청약자를 맞은 이 단지 견본주택에 이날 3시 현재 1·2층의 청약창구에 누적 청약번호는 1,100번을 넘어섰다. 현대산업개발은 '스피드 상담실'을 마련, 청약예정자의 개인정보를 제출한 예비 청약자에게 추후 상담사를 연결, 상담에 나서기로 했다.

    이 단지는 민간과 공공 등 모두 3,042가구의 대단지로서 18일(월)~20일(수)까지 사흘동안 특별공급에 이어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실시한다.

    ▲ ©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파주운정 아이파크'  B26블록 건설현장. 뒷편에 보이는 단지가 내년 입주예정인 '센트럴 푸르지오'와 '힐스테이트 셀트럴'이다. 


    베타뉴스 한승수 (han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8328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