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2-18 12:38:06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7만5148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27.0%, 5년 평균치보다는 16.3%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11월 주택 거래량은 앞선 10월 6만3210건에 비해서는 18.9% 증가했으나 이는 10월에 추석 연휴가 끼어 거래량이 매우 적었기 때문이다. 올해 11월 거래량은 부동산 경기가 과열되기 전인 2011년(7만8000건), 2012년(7만2000건)과 비슷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