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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길어진 배터리 용량…엔씨디지텍, 삼성노트북 신제품 3종 출시


  • 김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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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18 12:00:32

    엔씨디지텍(대표 진건도)은 2018년 아카데미 시즌을 맞아 삼성노트북9 올웨이즈 시리즈 13인치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형 삼성노트북 9 올웨이즈 13인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이전 세대대비 2배이상 높아진 75Wh의 배터리용량이다.이는 동급 13인치 제품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용량이며 모바일마크14로 테스트 했을 때 최대 20.5시간 사용할 수 있다. 두께는 14.9mm를 유지했으며, 무게는 995g에 불과하다. 

    10분만 충전해도 최대 2.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퀵충전 기술, 보조배터리와 휴대용충전기로 어디서든 충전 가능한 이지충전 기술 등 이전세대의 장점을 담았다.

    노트북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CPU는 듀얼코어인 7세대에서 쿼드코어인 8세대로 업그레이드 됐다.그래픽 칩셋은 기존 HD 620 보다 향상 된 UHD 620이 장착되었다.

    8세대 i3 CPU가 아직 출시 되지 않은 관계로 NT900X3U-K38A는 7세대 CPU가 장착 되어 있다.

    풀HD 해상도 (1920x1080)를 지원하는 올웨이즈의 화면은 178도의 광시야각으로 어느 각도에서나 동일한 화면을 볼 수 있으며 6.1mm의 얇은 베젤로 인해 화면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sRGB 95% 이상의 색재현율, Delta E<2.5등급의 높은 색균일도, 자동으로 조절 되는 Video HDR 등 전문가급 모니터에 필적하는 리얼뷰 디스플레이(RealView Display)를 갖추고 있다.

    지난 세대의 단점으로 지적 받았던 외관을 새로운 공법인 Metal12 를 통해 더욱 강화했다.Metal12는 싱글쉘바디와 MAO공법, 진보된 도장기술을 종합해서 이르는 신규 브랜드로써 무게는 가볍게 하고 내구성을 높이는 공법이다.

    최대 500nit의 밝기의 아웃도어 모드와 주변 밝기를 인식해 자동으로 키보드에 불이 들어오는 오토 백릿 키보드를 탑재했다.

    이밖에도 화면을 180도로 펼칠 수 있는 컨설팅모드, 편하고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는 지문인식센서 등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Windows 10 Home 버전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사용 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간단하게 복구모드로 진입하여 초기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2018년형 삼성노트북 9 올웨이즈 13인치는 i5-8250u CPU가 장착 된 NT900X3T-K58A, i7-8550u CPU가 장착 된 NT900X3T-K78A, i3-7100u CPU가 장착 된 NT900X3U-K38A, 이상 3개 제품 모두 실버색상으로 출시 되며 NVMe 방식의 M.2 SSD는 256GB 용량이며 듀얼채널 DDR4 메모리는 8GB이다.


    베타뉴스 김원진 (JHKIM19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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