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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전국 대체로 포근…서울 경기 미세먼지 농도 '나쁨'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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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23 09:13:32

    연휴가 시작되는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늦은 밤부터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0도, 춘천 -2도, 강릉 1도, 청주 0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10도, 춘천 5도, 강릉 10도, 청주 9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5도 등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다만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강원 영동·전북·대구·경북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측했다.

    24일은 전국이 흐리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비가, 충북북부 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비와 눈은 오후부터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일 밤부터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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