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틀마마 제공)

알프스에서 온 베이비 스파 브랜드 리틀마마는 초보 엄마와 아기에게 올바른 마사지법을 제공하고자 국내 림프드레나지(몸 속 노폐물, 붓기 제거 마사지) 권위자인 대구 수성대학교 심정묘 교수와 함께 ‘리틀마마 7 Step 베이비 순환 마사지’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체는 나이가 들면서 수분이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 태아 때는 신체 내 수분이 차지하는 비중이90%이지만 영유아 시기를 거치면서 75-80% 정도에 이르고, 10대에 60%, 어른이 되면 55% 정도가 유지되다가 60대 이상이 되면 50% 정도로 떨어진다.

베이비 마사지는 이렇게 수분 비중이 높으나 운동발달이 완벽하지 않고 근, 관절 움직임이 적으며 심장의 펌프작용이 약한 아기의 신체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어, 근육 발달과 성장호르몬 촉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엄마아빠와 교감하며 행해지는 적절한 마사지는 아기의 스트레스를 낮춰주고 집중력과 성장, 숙면에 도움을 주며, 심신 안정이나 애착 형성 등 정서적인 부분에서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총 7단계로 이루어진 리틀마마 베이비 순환 마사지는 목욕 후, 자기 전에 하면 효과적인 마사지로, 아기가 놀라지 않도록 양손을 비벼 따뜻하게 해주는 준비단계, 몸 전체의 림프 순환의 종착지인 목 부위에 쌓인 독소나 유해물질이 비워지도록 하는 목/얼굴 마사지, 감각기관의 발달, 오장육부의 기능을 튼튼하게 해주는 팔/손 마사지, 소화기계 기능을 상승시켜 소화와 배변 활동 및 심장과 폐 기능에 도움을 주는 가슴/배 마사지, 기어 다니는 아기들을 위한 피로누적 풀어주는 다리/발 마사지, 편안한 감정을 유도해 숙면효과가 있는 등 마사지, 마지막 마무리인 스트레칭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틀마마와 함께 베이비 순환 마사지를 개발한 대구 수성대학교 심정묘 교수는 “많은 초보 엄마들이 베이비 마사지가 아기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정작 잘못된 방법으로 오히려 아기가 다치는 경우가 많다”면서 “마사지는 아기 피부가 살짝 밀리는 정도의 약한 강도로 횟수 제한 없이 자주 해주는 것이 좋고, 아기 목욕 후 몸이 이완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라고 조언했다.

리틀마마 베이비 순환 마사지 방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틀마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리틀마마는 세계적인 스파 명소이자 알프스의 심장이라 불리는 오스트리아 티롤 지역에 위치한 천연 유기농 화장품 전문 연구•제조사에서 베이비 스파 테라피 노하우를 담아 생산된 스파 워시, 스파 로션, 스파 오일 3종을 출시한바 있다. 99% 이상의 천연 유래 원료가 담겨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인증 기준을 지닌 유럽 유기농 화장품 평가기관 나트루(Natrue)의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과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원료를 넣지 않은 제품에 부여되는 비건(Vegan) 인증을 받았다. 또 목욕 후 아기의 체온과 피부보호를 위한 배스 로브와 배스 스폰지도 함께 출시되어 베이비스파 리추얼을 경험할 수 있다.

제품은 공식 온라인 몰 및 유아동 편집샵 아베끄뚜아 청담 본점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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