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1-02 17:36:25
숭실대학교가 운영하는 대학부설 학점은행제 기관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신입생 모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오는 3일 21:00까지 예정된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을 앞두고, 이번 수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들의 상담이 늘고 있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한 입시 전문가는 “많은 학생들이 이번 충원 합격 기간에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 재수가 아닌 대학 평생교육원 입학이나 학사편입을 생각하고 있다” 며 “학사편입에 필요한 4년제 학사를 평균 2년이면 취득이 가능한 학점은행제 기관을 많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편입이란 대학교 3학년으로 신입학 할 수 있는 제도로, 4년제 학사로 지원이 가능한 학사편입과 전문학사로 지원이 가능한 일반편입이 있다.
학교 관계자는 “40여년의 데이터로 짜인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편입을 희망하고 들어오는 학생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 외 편입을 위한 특강이나 로드맵을 설계하는 등 편입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고 말했다.
숭실대 평생교육원은 100% 면접 전형으로 수능, 내신성적 반영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시 합격과 상관 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원서 접수는 유웨이 어플라이, 진학사,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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