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1-16 11:27:53
마이크론(Micron)의 SSD 크루셜 라인업에 새로운 MX500이 추가됐다.
마이크론 크루셜 MX500은 이전 라인업부터 적용된 3D 낸드 메모리 모듈을 적용한 제품으로 SSD의 수명 자체를 늘렸다. SATA3(6Gb/s)를 지원하며, 마이크론에서 공개한 제원 상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560MB/s와 510MB/s다. 1TB 기준 가격은 약 34만 원으로 용량과 성능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을 보인다.
메모리는 TLC 기반이지만 더 완숙해진 3D 낸드 설계를 기초로 속도와 수명 모두 끌어 올렸다. 또 실리콘모션 SM2258 컨트롤러를 채택해 속도를 더욱 끌어 올렸다. 제원 상 읽기·쓰기 모두 500Mb/s가 넘는다.
마이크론 크루셜 MX500은 기본 7mm 두께를 가진 SSD로 최근 출시된 SATA 규격을 지원하는 노트북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시기가 좀 지난 노트북의 경우 9mm 두께의 저장장치를 지원한다. 마이크론 크루셜 MX500은 이런 제품을 위한 9mm 두께를 맞출 수 있는 가이드를 기본 제공한다.
마이크론 크루셜 MX500은 이런 고용량 SSD의 가격을 끌어내려 보급형의 시작이 될 시발점이 될 제품 중 하나다. 특히 더 완숙해진 마이크론의 64층 3D 낸드 모듈과 실리콘모션 SM2258 컨트롤러를 적용해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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