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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경찰서-에스엠티엔티, ‘범죄예방 개인정보보호 모바 앱 서비스’ 업무협약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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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07 11:03:21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2월 5일 국내 대표 범죄예방 개인정보보호 안심번호 '모바' 앱 개발 기업 에스엠티엔티와 주차된 차량연락처 등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강력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근 동대문경찰서장, 생활안전과∙계장, 각 기능과장을 비롯해 김문식 에스엠티엔티 대표이사와 관계자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안전과 체감안전도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앞으로 동대문경찰서는 경찰서, 파출소, 구청, 주민센터에 안심번호 모바 홍보용품을 비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모바 앱 서비스 이용을 통한 여성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여성 범죄로부터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에스엠티엔티는 모바 앱을 통한 임시 전화번호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주차번호판 및 이용안내서 등 홍보용품을 제작 지원한다.

    김홍근 동대문경찰서장은 “이번 모바앱 서비스 협약을 통해 주차된 차량의 연락처나 부득이하게 낯선 사람과 연락처를 교환해야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범죄로부터 큰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하여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엠티엔티 김문식 대표는 “지난해 4월 남양주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최근 경찰청, 전북경찰서의 제안을 비롯해 이번 동대문경찰서와도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각종 지역사회와 함께 대한민국 시민의 안전과 개인정보로 인한 범죄 예방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인정보보호 안심번호 ‘모바’ 앱은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하는 모든 사용자들을 위한 안심번호 서비스다. 차량에 최적화된 차량 안심번호와 개인 안심번호 두 가지를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어플을 통해 발급받은 안심번호는 무제한 번호 변경할 수 있어 개인정보 노출 전면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차주와의 통화 대신 안내 멘트를 통해 답변할 수 있어 불필요한 통화를 제안하고 개인정보까지 보호하도록 했다. 3회 이상 푸시 알림으로도 차주의 확인이 없을 경우, 설정해 둔 2차 연락처로 자동 연결된다. ‘모바’ 안심번호를 신청자들에 한하여 주차 번호판을 무료로 증정한다.

    안심번호 ‘모바’앱은 2016년 GoodApp 평가 대상, 2017년 Hi-Seoul 브랜드 기업 선정에 이어 최근 나이스(NICE)평가정보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안심번호를 이용한 개인 정보보호 솔루션 기술’로, 우수성 및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은 기술사업역량 및 기술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임을 증명하는 증서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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