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3-16 14:56:06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2대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 추진위원회(위원장 윤장현 시장)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제2대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첫 회의로,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권리를 존중받는 광주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추진 경과와 2018년도 시행 계획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제2대 추진위원회는 30명으로 구성, 올 2월22일부터 2020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광주시는 2015년 4월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팀을 꾸려 청소년삶디자인센터 개관(’16.11), 어린이·청소년의회 구성(’17.1월), 청소년문화카페 운영(11개소), 원당산 청소년문화의집 건립(’17.12월) 등 어린이·청소년이 살기좋은 도시조성을 위한 추진하는데 주력해왔다.
올해는 청소년문화의집 건립(4곳) 사업 등 110개 사업에 2954억원을 투입하는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2018년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가 어린이·청소년이 살기좋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다”며 “유니세프가 인정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호재 (hjpar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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