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3-27 19:30:01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나흘째 기승을 부리다 28일 낮부터 잦아들겠지만 다시 중국발 황사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27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33㎍/㎥)을 제외한 전 지역이 초미세먼지(PM-2.5) ‘나쁨’(36∼75㎍/㎥) 수준에 들었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 중인 수도권의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경기 63㎍/㎥·서울58㎍/㎥·인천 57㎍/㎥을 기록하면서 17개 시·도에서 상위 1∼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