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4-08 10:00:06
롯데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국내 이동통신 3사와 함께 내국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과 KT 고객은 이달 9일, LG유플러스 고객은 16일부터 롯데면세점 할인 및 사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 대상 온라인 이벤트는 추후 오픈 예정이며, 오프라인 혜택부터 우선 적용된다.
각 통신사 ‘골드’ 등급 이상 고객은 롯데면세점 ‘VIP골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돼 최대 1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VIP 회원제도와 별개로 운영되는 롯데면세점 온라인 전용 멤버십은 ‘플래티늄플러스’ 등급이 주어진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해당 등급의 기본 혜택인 최대 20% 할인과 함께 적립금 $10, 쿠폰 5종 등을 증정한다.
각 통신사 ‘실버’ 등급 이하라면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롯데면세점 ‘VIP실버’ 등급이 주어진다. 롯데면세점 온라인 전용 멤버십은 ‘프라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최대 15% 할인과 함께 적립금 $5, 쿠폰 5종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 외에도 통신사별로 다양한 사은 행사가 마련된다. SK텔레콤 고객에게는 해외로밍서비스 200MB 이용권을, KT 고객에게는 ‘고급 기내 슬리퍼’, LG유플러스 고객에게는 ‘LG생활건강 메소드 핸드워시’를 통신사별 선착순 100명에게 점별로 증정한다.
또 내국인 고객 만을 위해 특별 제작된 프로모션키트 ‘위시바우처’를 통신사 관계없이 점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사은품 모두 멤버십 카드 소지 후 내국인 증정데스크를 방문하면 수령 가능하다.
아울러 일본 도쿄로 출국하는 고객은 추가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을 방문하는 SK텔레콤 이용 고객에게는 ‘도쿄메트로 도에이 지하철 24시간 승차권’이 제공된다.
KT 이용 고객에게는 도쿄긴자점 방문시 1000엔 상당 기프트권을 증정하며 도쿄긴자점에서 2만엔 이상 구매시 ‘도쿄타워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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