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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기어, 사물인터넷(IoT) 기술 적용한 스마트 스포츠웨어 '기어비트S' 출시


  •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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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2 22:46:50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대표 조민)의 스포츠 퍼포먼스 베이스레이어 브랜드 '바디기어'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돼 입기만 해도 사용자의 신체 컨디션 지수와 운동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 스포츠웨어 '기어비트S'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좋은사람들은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기업 핸디소프트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실시간 운동량 측정과 효율적인 기록 관리를 돕는 스마트 스포츠웨어 '기어비트S'를 개발한 바 있다. 2016년 첫 공개 이후 2년간의 상용화 과정을 거쳐, 이번에 '바디기어' 브랜드를 통해 정식으로 선보이게 됐다.

    ▲바디기어 '기어비트S' 제품 및 착용 컷
    (이하 사진제공 - 좋은사람들)

    이번에 정식 출시된 '기어비트S'는 전도성 섬유기반 스포츠웨어, 디바이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됐다. 사용자가 운동을 하게 되면 자체 개발한 센서밴드가 적용된 탑웨어가 심박수와 체온을 실시간 측정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용자의 컨디션 지수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여준다.

    또한, 체스트 벨트나 탑웨어로 착용 가능한 디바이스는 운동량과 운동 거리를 기록해주며, 종목에 따라 코스, 시간 등 운동 결과를 확인하거나 신체 능력을 측정 및 관리할 수 있어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에 활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어플리케이션인 '레이스 메이커'에서 캘린더, 타임라인, 공유 등의 기능으로 사용자의 체계적인 운동을 지원한다.

    ▲바디기어 기어비트S '스타터 팩' 제품 컷

    제품은 디바이스에 체스트 벨트가 포함된 '스타터 팩'과 인체공학적 패턴 및 부위별 압박 설계로 운동능력 향상을 돕는 남성용 반팔 스포츠웨어 'M.A.X 기어비트 숏 슬리브'의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각각 15만8천 원, 8만2천 원이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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