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재생 사업에 대한 광주시의 정책 집중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시 디자인 전문가’ 임을 내세운 시의원 여성 출마자가 나와 관심을 모은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부위원장 임미란 예비후보는 17일 광주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6.13 지방선거 광주 남구 제3 선거구 광주광역시 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임 예비후보는 “자연과 문화가 융합하는 친환경⦁친인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 숨 쉬는 더불어 공존하는 광주, 사람 사는 건강한 광주를 디자인 하겠다”고 의정활동 포부를 밝혔다.

또 임 예비후보는 아름다운 생태도시 광주 디자인을 위해 “마을교육 공동체구현, 푸른길 주변에 문화관광길을 조성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며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전남 해남 출신인 임 예비후보는 홍익대학교 건축도시 디자인 석사, 조선대학교 디자인 경영 박사를 취득하고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를 경영하는 여성CEO로 조선대 외래교수를 지냈다.

베타뉴스 박호재 (hjpar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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