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브랜드 'COSSAC'(코삭)을 국내에 소개한 패션에이전시 탑노트(대표 김준희)가 오는 24일부터 7일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6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코삭은 영국 런던 베이스의 디자이너 브랜드로, 섹시함을 포기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Buying Less But Better’로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COSSAC의 팝업스토어는 지난달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에 이어 무역센터점에서 두 번째로 진행된다.

코삭의 컬렉션은 각 아이템별로 활용도가 높아 스타일링 방법에 따라 데일리룩, 비지니스룩 등 여러 연출이 가능한 점이 특징.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친환경 원단 텐셀을 사용한 ‘블랙 맥시 드레스’, 사이드 슬릿 디테일이 돋보이는 ‘와이드 큐롯 팬츠’ 등 SS18 컬렉션의 주요 상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준희 탑노트 대표는 "쇼핑에 있어 우리에게 주어진 초이스는 방대하지만 정작 소비자들이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향후에는 "정기적인 팝업스토어와 SNS를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이란 컨셉트뿐만 아니라 글로벌하게 화두가 되고 있는 패션 트렌드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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