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5-29 19:08:58
화장품 브랜드 ‘디어달리아’를 보유한 바람인터내셔날(대표 박래현)이 아모레퍼시픽그룹, 송현인베스트먼트, 이에스인베스터, 레이니어파트너스, 홍콩 Dingway Investment Partners Limited 로부터 60억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17년 8월 '디어달리아' 브랜드 정식 론칭 이후 단기간에 이뤄낸 첫 번째 투자 유치이자, 국내 대표적인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도 하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클린 뷰티’를 지향하는 '디어달리아'는 피부에 무해한 자연유래 성분 사용과 대리석 패턴의 팔각형 패키지로 주목받으며, 비건 뷰티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프리미엄 메이크업 브랜드다.
브랜드 측은 "초도 물량 완판에 이어 SSG닷컴, 시코르(CHICOR), 롯데면세점 등에 연이어 입점해 높은 판매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안정적인 경영과 함께 제품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오며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바람인터내셔날 박래현 대표는 “디어달리아의 특별함에 대한 시장의 요구와 기대를 계속 뛰어넘는 것, 많은 사람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어달리아는 오는 6월 신제품 출시와 함께 하반기 론칭 1주년 행사를 준비 중이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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