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6-01 14:33:15
평창동계올림픽 당시에 하늘에 드론이 수를 놓고, 각종 스포츠 경기가 펼쳐지던 그 순간. 무난하다고 여겨지던 40형 TV가 그리 작아 보일 수가 없었다. 나름 대세인 4K 해상도를 충실히 이행함에도 불구하고 한 치수라도 더 큰 TV가 내세운 생동감은 제 아무리 뛰어난 제품일지라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구나 라는 것.
이러한 구도에서 기왕이면 큰 TV를 선호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변화이며, 덕분에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름 크다고 여겼던 60형도 요즈음은 고민하게 될 정도다. 특히 아파트 혹은 빌라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면 거실이 생활의 중심이 되는 형태인데다가 TV를 위한 자리가 따로 있기에 이러한 구도에서 빠지면 허전한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렇다 보니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더 화려하고 더 고급스러운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는 사람이라면 매 한 가지라는 말씀. 그 결과 60형 보다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65형은 현 시점에서 타협해볼 마지노선이다. 이보다 더 큰 사이즈도 있으나 가격이 갑절로 상승하거나 크기도 상상을 초월한다.
혹시나 해서 언급하지만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가로를 기준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닌 대각선 화면끝에서 끝을 기준으로 결정한다. 그렇다 보니 작은 차이에 불과할 지라도 사이즈가 커지면 커질수록 차이는 더욱 확연하게 드러나게 된다. 60형과 65형을 두고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다. 그야말로 광활함과 직면할 때의 그 느낌 모두가 수직 상승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그 기준이 바로 65형이라는 의미다.
■ 더 세련된 2018년 와사비망고 신상 등장이요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와사비망고는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다양한 라인업으로 사용자에게 만족을 안겨주고 있다. PC부터 TV까지 대기업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얇고 슬림한 디자인에 기능 또한 전혀 뒤지지 않는데, 때로는 더 앞선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2018년 신상 와사비망고 젠 UN650 UHDTV 이지 플러스(ZEN UN650 UHDTV Easy Plus)를 보는 첫 느낌도 같았다.
전작에 비해 상품성이 크게 향상되었고 제품 완성도는 더욱 눈부셨다. 흔히 사용자가 유명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 가운데 결정적인 것이라면 완성도를 자리하는데 이점에서 와사비망고 젠 UN650 UHDTV 이지 플러스는 디스플레이 업계의 정수를 보여주는 브랜드로써 확실한 인상을 심어줬다.
무엇보다 직관적이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외형에 먼저 눈이 가고 편리한 조작성에 두 번 감탄한다. 부가 기능도 그렇지만 편의성 또한 풍부하며, 시장의 트렌드까지 죄다 섭렵한 까닭에 제품 제원 펼쳐놓고 이 제품에서 지원하는 기능과 저 제품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비교하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불편한 과정은 건너뛰어도 좋다.
TV성능의 8할을 좌우한다는 핵심. 즉 사용한 패널은 모두가 인정하는 S사의 제품이다. 여기에서도 따져봐야 하는 부분은 오직 화이트 구현을 위해 전용 화소를 별도로 배치 했는가의 여부인데, 다름 아닌 TV가 아닌 PC등 외부 단말기에 연결해 활용 할 경우를 감안해서 반드시 따져봐야 할 부분이다.
이 부분에서 와사비망고 젠 UN650 UHDTV 이지 플러스가 사용한 패널은 RGB 패턴이기에 여차하면 PC 모니터로도 활용 가능하다. TV 한 대로 PC 모니터를 겸할 수 있기에 불필요한 비용 절감도 꾀할 수 있다.
RGB 패턴이기에 텍스트 표현에서도 색이 번지지 않고 눈이 편한데다가 특히 역시 와사비망고 라는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는 부분이라면 ‘크로마샘플링 4:4:4’ 완벽 지원이 돋보인다. 허용 가능한 주파수는 무려 60Hz에 달하기에 빠른 화면 전환이 관건인 스포츠 혹은 액션 게임도 자연스럽게 구현한다.
간혹 60Hz가 왜 필요해? 라고 고민할 수 있겠지만 4K만의 광활한 해상도 앞에서 PC를 연결할 경우 허용 주파수가 낮은 경우 마우스 커서가 끊기는 한계를 마주해 무척 당혹스러울 때가 있다. 여기에 화면 흐름도 부자연스럽기에 반드시 PC 겸용으로 사용할 TV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한번 따져보고 두 번 따져본 들 크로마샘플링과 주파수 여부는 결코 빠져서는 안 된다.
■ 2018년 형 최신 디자인 트렌드 반영
현대 사회에서 디자인은 상품성을 높이는 데 주요한 핵심 항목이다. 와사비망고 젠 UN650 UHDTV 이지 플러스의 디자인은 이 점에서 그냥 대기업 제품. 이라고 언급하고 싶다. 이렇게 설명 가능한 것은 대형화된 디스플레이 패널은 그 자체만으로 동작할 수 있게 설계가 되어 출고되기에 디자인 적인 부분에서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상대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하이마트 혹은 전자랜드에 진열된 굴지의 대기업 제품이 외형에서 자꾸 연상되는 것은 그러한 이유다. 부드러운 형태의 마감처리가 돋보이는 슬림 하이그로시 라인에 완성도가 한층 높아진 OSD 조작성은 화면 중앙에 위치했고 각종 버튼을 깨알같이 배열하는 꼼꼼함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스탠드는 볼트만으로 고정되는 특성상 쉽고 빠르게 탈착 가능하기에 테이블 위 혹은 벽걸이 용도로 취향에 따른 자유로운 형태 변경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소파에 기대어 손가락만 까닥거려도 충분한 귀차니즘을 염두에 둔 편리한 핵심 도구인 리모컨도 빠지면 섭섭하다. 와사비망고는 전작에서 딴뜨공 리모컨으로 이슈가 되었는데 이번 와사비망고 젠 UN650 UHDTV 이지 플러스에서도 리모컨은 역시 기본옵션이다. 이러한 구도에서 게으름에 간식이 함께 해준다면 주말 하루 정도 시간 보내는 것은 일도 아니다.
■ 남다른 확장성에 죄다 연결해주으~리!
패널이 8할이라면 나머지 2할은 AD보드가 좌우한다. 와사비망고 젠 UN650 UHDTV 이지 플러스가 사용한 보드는 MSTAR 3458 원칩 솔루션 설계 기반으로 TV와 PC를 제한 없이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확장성을 지녔다. 신호 대기에 불편함을 경험할 필요도 없거니와 버튼 조작과 동시에 반응하는 빠른 전환은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다운 면모다. 이러한 기본기를 베이스로 무려 4개에 달하는 HDMI 입력 단자에 연결 가능한 품목이라면 게임기, DVD 플레이어, PC, 노트북 등 그 품목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다양하다.
추가로 광출력 지원으로 스포츠경기 감상기 직관의 그 현장감을 체감하고 싶다면 음향 효과는 무엇보다 핵심인데 이때 광출력 기능은 무척이나 요긴한 항목이다. 소리가 아닌 서라운드라 불러야 될 정도로 소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는데 이점에서 와사비 망고 젠 UN650 UHDTV 이지 플러스는 꾸준히 제품을 선보인 기술력을 베이스로 시장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해왔다.
부가 기능에 빠질 수 없는 또 한 가지는 프레젠테이션 기능인데 USB 메모리에 사진, 동영상,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저장하는 것만으로 재생할 수 있다. 일반 가정에서는 그리 요긴한 기능은 아니지만 사무실 혹은 전시관에서는 매우 요긴한 기능이다. 제품 브로슈어만 미리 저장해두고 연결하면 원하는 화면이 무한 반복한다.
■ 최대 화두 DCR 기능으로 우리 집 거실이 곧 영화관
DCR은 이제 빠지면 섭섭한 핵심으로 부상했다. 단지 하나의 기능으로 치부하는 것이 아닌 체감 성능으로 직결되는 DCR은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라는 기본 구현 원리를 내세워 영화 재생에서 제 역할을 해낸다.
기본 400 칸델라에 불과하던 패널의 화면밝기가 최대 6,000 칸델라로 상승하는 것도 이의 기능 때문이다. 해질녘 노을을 표현하는 데 와사비망고 젠 UN650 UHDTV 이지 플러스는 현장을 화면으로 담아 전달한다. 바쁜 현대인의 마음에 힐링이라는 단어를 집 거실에서 체감하게 만드는 요소다.
■ 2년 패널 보증에 3억 원 손해보험 가입한 와사비망고
시장점유율 1위의 브랜드임에도 중소기업 이라는 이유로 시장에서는 늘 의심의 눈총을 먼저 보낸다. 사후지원은 잘 되나요? 혹은 사용하다가 고장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의 질문은 끊이지 않는다. 이 점에서 “무조건 걱정은 금물입니다”라고 주장할 수만은 없다.
선택은 구매자가 하는 것이고 판단하는 부분에 약간의 도움만 줄 수 있다. 와사비망고 젠 UN650 UHDTV 이지 플러스의 패널은 최대 2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패널은 초기 불량이 없다면 제품 수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정상 동작한다.
그래도 두려움을 떨굴 수 없을 것 같이 최대 3억 원에 달하는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이렇게 까지 설명하는데 그래도~ 라는 단어를 꺼낸다면 그냥 같은 형 기준 3배 이상 비용 지불하고 유명 브랜드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주머니가 가벼워지는 길 혹은 할부의 노예가 되는 길도 그리 나쁜 선택도 아니다.
■ 65형의 광활함. 가정을 위한 가장의 탁·월·한 선택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와사비망고가 2018년 신형 TV를 선보였다. 젠 UN650 UHDTV 이지 플러스는 65형 화면 사이즈의 각종 최신 기능으로 무장한 아주 똘똘한 녀석이다. 리모컨까지 기본 제공해 직장인이라면 주말마다 반복하는 귀차니즘의 유혹으로부터 손쉽게 빠져들 수 있는 매력까지 지녔다.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소파에 누워~ 주말의 영화로 한주를 마감하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부럽다.
사실 65형을 글로만 설명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영상으로는 더욱 힘들 수 있다. 글이라면 장황하게 풀어서 설명이라도 하지만 영상은 이보다 작은 화면으로 65형의 대형 제품을 체감한다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요소다. 그래서 긴 말보다는 임팩트가 될 문구 위주로 마감하고자 한다.
65형은 사실 가장을 위한 가정을 위해 나온 제품이다. 오롯이 책상 위에 둘 용도의 개인을 위한 제품이라면 가장 적정 사이즈는 43형이다. 그 점에서 65형은 몹시도 거대하고 동시에 무겁다. 한번 설치하면 이동하는 것에 제약도 심하지만 어중간한 책상 위에는 올라가지도 않는다. 막연하게 오~ 좋은데. 사야지~ 하는 생각 보다는 좀 더 꼼꼼하게 따져볼 것을 주문하는 이유다.
기능적으로나 디자인 적으로나 제품 본연의 완성도는 이미 와사비망고 라는 단어를 마주한 이상 더는 고민해볼 부분은 아니다. 특히 와사비망고 젠 UN650 UHDTV 이지 플러스는 삼성전자에서 나온 제품에 와사비망고 로고만 부착된 제품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별반 차이를 보이지도 않는다.
하지만 더 나은 구석도 있다. 확장성과 편의성은 오랜 시간 디스플레이 하나만을 연구한 노력의 결실이다. 여기에 빠른 서비스 대응도 와사비망고의 강점이다. 이쯤 되면 고민을 해봐도 좋다. 이번에 이사를 가는데 큼직한 TV가 필요하다. 혹은 신혼부부인데 비용 절감을 꾀하고 싶다. 그렇다면 고민할 필요 없다. 답은 오직 하나다. 와사비망고 젠 UN650 UHDTV 이지 플러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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