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CJ프레시웨이, 공유오피스 위워크와 무인점포 운영…식품 자판기 사업 진출


  • 김순덕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6-04 07:30:10

    식자재 유통 및 급식업체인 CJ프레시웨이가 공유오피스 업체 위워크(WeWork)와 제휴를 맺고 위워크 지점 내 설치된 무인점포를 운영한다.

    CJ프레시웨이는 위워크 지점 내 무인점포인 '위워크 어니스트 마켓'에 가정간편식과 간식 등 먹거리를 납품하고 판매 관리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계약을 마치고 28일부터 서울 여의도역점 ‘위워크 마켓 서울(wework MARKET-SEOUL)’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자판기 운영과 전자상거래등 사업 목적을 추가하는 등 정관을 변경한 바 있다.

    앞으로 CJ프레시웨이는 위워크와의 제휴를 계기로 무인점포와 자판기 운영 사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또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 본사 지하에 개장하는 단체급식장에도 시범적으로 도시락 자판기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2010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는 전 세계적으로 회원 24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6186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