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6-12 15:41:43
미국면화협회(Cotton Council International)가 12일 오전, 포시즌스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코튼데이 2018'(COTTON DAY 2018) 행사를 개최했다.
코튼 유에스에이(COTTON USA)가 전개하는 글로벌 마케팅 행사인 '코튼데이'는 미국면화협회에서 미국 면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면제품의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코튼데이 2018’은 'What’s New in Cotton'을 테마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섬유 및 원단 제조자, 판매자 등 면화 및 연관 비즈니스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미국면화협회의 '카린 말스트롬' 이사를 비롯해 김준 대한방직협회 회장 등이 연사로 출연, 다양한 주제로 발표하며 미국 면화 농부들의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농업 혁신 및 실질적인 첨단농업기술을 소개하는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코튼 유에스에이가 새롭게 시도하는 코튼의 혁신 'What’s New in Cotton'과 관련한 세계적인 트렌드를 함께 소개하는 패션 프레젠테이션도 눈길을 끌었다. 운동 후 빠른 회복을 돕는 소재, 무염료와 무오염물질배포 기술, 항박테리아 소재, 식물추출 물질을 사용한 재료, 더 가볍고 시원한 데님 등 다양한 혁신기술이 접목된 패션이 소개됐다.
미국면화협회 관계자는 “이번 ‘코튼데이 2018’은 비즈니스 측면에 집중해 섬유와 원단 제조업자 및 판매업자들에게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텍스타일 시장을 공략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코튼데이가 앞으로도 업계 관계자들이 한 곳에서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비지니스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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