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6-21 16:33:37
배우 손예진이 패션 매거진 ‘바자’, ‘마이클 코어스’와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배우 손예진
(이하 사진제공 - ⓒ바자)
남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이번 화보 속 손예진은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이클 코어스의 블랙 원피스와, 레이스 원피스, 플라워 프린트 블라우스 등 여성미를 강조한 스타일링을 비롯, 강렬한 레오파드 프린트 원피스 등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낭만적인 여름 휴양지룩을 제안하고 있다.
촬영 후 이어진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후일담을 들려 주었다. 오랜만에 연애 초반의 풋풋한 감정을 연기하는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너무 자주 설레었죠. 일상의 연애는 거창하지 않잖아요. 집 앞 놀이터에서 데이트를 하고, 몰래 손잡고 있다가 사람들이 오면 아닌 척하기도 하고, 같이 밥을 먹다가 미묘한 말의 뉘앙스 때문에 싸우기도 하고. 시청자들과 마찬가지로 그런 리얼한 상황들이 재밌었고, 찍으면서도 설레었던 것 같아요"라고 소회를 밝혔다.
배우 손예진의 인터뷰 전문과 마이클 코어스와 함께한 화보는 '바자' 7월 호와 바자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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