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6-21 16:50:49
롯데 백화점에서 전개하는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뷰'(VIEU)가 뮤즈 최수영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한 선글라스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망막변성협회'에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최수영은 최근 루게릭(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환우들을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부터 난치병 중의 하나인' 망막색소변성증'을 알리고 지원하는 캠페인에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등 난치병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솔선수범 하고 있다.
이번에 콜라보레이션한 선글라스 제품은 아이웨어 브랜드 ‘뷰’와 브랜드 뮤즈인 배우 최수영이 뜻을 모아 디자인한 '에밀리'(EMILY)라는 모델로, 단순한 스타와의 공동 작업물이 아닌 해당 제품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기부로 이어가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뷰'측 관계자는 "최수영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난치병에 관심을 갖고 망막색소변색증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게 좀 더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도네이션 문화 확산과 좀 더 의미 있는 나눔의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망막색소변성증'을 치료하고 연구 개발하는 (사단법인)한국망막변성협회 실명퇴치운동본부의 연구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최수영은 태국에서 첫 해외 단독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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