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거진 '그라치아'가 배우 하지원과 함께 모스크바에서 촬영한 7월 호 커버와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하지원은 이국적인 도시에서 드레시한 옷과 우아한 주얼리를 믹스매치해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이번 화보에서 하지원과 함께한 주얼리는 럭셔리 명품 브랜드 '키린'(Qeelin)의 울루 컬렉션(WULU Collcetion)으로 알려졌으며, 페미닌한 동시에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완벽한 밸런스를 선사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녀는 "웅장하고 클래식한 도시 분위기에 반한 동시에 바람, 햇살 그리고 순간 순간 보이는 소소한 것들을 찬찬히 눈에 담았다"고 말했다. 또 피아노 연주, 필라테스 등 그동안 서울에서 보낸 힐링의 시간과 그녀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한편, 하지원의 스타일리시한 화보와 인간 하지원으로서의 소소한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는 그라치아 7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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