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운동하는 여자’가 증가세에 있다. 특히, 옷차림이 얇아지는 여름, 보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이 많아지며 운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

기존 러닝, 요가, 필라테스를 너머 서핑, 테니스, 골프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섭렵에 나서고 있다.

운동할 때도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들을 위해 생활스포츠 르까프는 운동 별 적합한 스포츠웨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가장 기본적인 러닝, 발랄한 스타일링으로 상큼하게

러닝, 걷기,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은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지만, 꾸준히 하기에는 인내가 필요하다. 발랄한 스타일링을 통해 보다 즐거운 운동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단순히 레깅스를 착용하는 것 보다 짧은 팬츠와 함께 무릎까지 올라오는 반스타킹을 착용하면 다리가 길어보이는 것은 물론, 한결 스포티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여기에 청량한 여름 하늘과 잘 어울리는 쨍한 컬러의 러닝화를 매치함으로써 활동성은 물론, 포인트까지 겸비한 센스있는 스포츠웨어룩을 연출할 수 있다.

생활스포츠 브랜드 르까프 팜므라인 SNS 화보 속 팜므 크루가 착용한 러닝화는 도심, 산길, 들판 등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파이썬 시그니처로, 탁월한 접지력과 쿠셔닝 기술로 운동 시 최적의 착용감을 제공한다. 고사양의 보아 다이얼이 부착되어 편한 탈착화는 물론, 발을 균등하게 잡아줘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 서핑, 수상스키 등 해변에 어울리는 썸머 스포티룩

여름을 맞아 서핑, 수상스키 등과 같이 워터 스포츠를 배우는 여성들도 많아지고 있다. 서핑처럼 역동적인 활동에는 혹시나 센 물살 때문에 벗겨질 수 있는 수영복 보다는 웨트 수트, 브라탑, 레깅스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선보인 여성 전용 ‘액티브 서머(Active Summer)’ 라인은 수영, 서핑 등 각종 스포츠 및 야외 활동 시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바캉스 시즌 휴가지 패션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키 아이템으로 제안하는 ‘워터백 크롭탑’은 일반 브라탑보다 긴 기장감으로 보디라인을 흐트러짐 없이 잡아주며 등 부분에 탈착이 가능한 지퍼가 있어 입고 벗기가 용이하다.

자외선 차단과 속건 기능이 우수해 조깅, 라이딩 등 일상 속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운동 시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헤어밴드, 레깅스 등을 매치해 스포티한 서머룩을 연출할 수 있다.

▲ 중급자는 물론 초보자도 착용 가능한 클래식 테니스룩

지난 봄 정현 열풍에 이어 테니스가 전신 운동에 효과적이라는 알려지며, 테니스 배우기에 한창인 여성들도 있다. 여성 테니스룩 하면, 단숨에 떠오르는 것이 피케 셔츠, 짧은 주름치마와 흰 스니커즈일 것. 귀족 스포츠답게 과거에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했지만, 현대적으로 재구성되며 클래식한 느낌에 캐주얼한 감성을 담아내 중급자는 물론, 초보자가 착용하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특히, 케이스위스 테니스 라인 폴로 티셔츠는 어깨가 살짝 내려오는 슬리브 라인이 특징으로 보다 더 여성스럽고, 세로 절개 디자인을 통해 날씬해 보이게 연출할 수 있다. 폴리스판 소재의 플리츠 스커트는 활동성이 우수하며, 속바지가 내장되어 있어 움직임이 한결 가볍다. 화이트를 기본으로 파스텔 톤의 핑크와 민트 칼라를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적인 영골퍼룩

과거 중년층의 전유물이었던 골프가 몇 년 전부터 스크린 골프장의 영향으로 2030대 젊은 계층이 골프시장에 빠르게 유입되며, 골프를 시작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실용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영골퍼들을 위해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심플하면서도 포인트를 준 골프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

르꼬끄골프는 골프는 물론 라이프 웨어로 착용하기에 부담이 없는 ‘리본 포인트 셔츠’를 선보였다. 단색 컬러에 리본 디테일 포인트가 돋보이는 아이템은 러블리하면서도 걸리시한 스타일링을 완성해준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일상복으로도 무난하게 착용 가능하며 린넨 못지않은 청량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시어서커 저지 소재를 사용해 더운 날씨에 쾌적함을 높였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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