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는 Z.N.E. 후디 팔리 캠페인에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을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손나은은 평소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아디다스의 트레이닝복을 완벽히 소화해 화제가 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플하고 편안한 디자인의 아디다스 Z.N.E. 후디 팔리를 착용한 화보 이미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평소 바다와 환경 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손나은은 “처음 Z.N.E. 후디 팔리를 착용하고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에서 개발한 원사로 제작 되었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며, “평소 일상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고민해 왔는데 바다를 보호하고, 더 나은 환경의 지구를 위하는 이번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후디는 2015년부터 시작된 팔리포더오션과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아디다스와 팔리포더오션이 전세계 해양 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해양 정화 작업으로 수거된 플라스틱 폐기물을 활용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플라스틱 재활용 원사를 사용해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니트 소재로 만들어져 몸에 꼭 맞는 핏감이 특징. 또한 몸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바디 매핑 기술을 적용해 통기성은 물론 신축성과 활동성이 좋다. 가격은 179,000원이다.

아디다스 Z.N.E. 후디 팔리 제품은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센터를 비롯한 전국 아디다스 매장,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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