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베타뉴스=변진성 기자] 조선해양축제기간 열린 새로운 해양레저 제품 '전동서프보드' 무료체험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동서프보드는 기존의 기름과 엔진 추진방식이 아닌 국내 최초 배터리 충전 형태의 모터 추진방식으로 개발돼 바람이나 파도 없이 강이나 바다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레저 상품이다.

이 보드는 UPA가 올해 처음 추진한 해양산업 창업경진대회 START UlsanPort에서 선발된 제트웨이크 팀이 개발한 해양레저제품으로 지난 20~21일간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린 조선해양축제에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전동서프보드를 체험한 60여명의 시민은 체험후 설문조사에서 93%가 체험에 만족도를 나타내며 유료화에도 재이용의사가 89%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동서프보드를 이용한 체험객은 "새로운 해양레저에 매료됐다"며, "특히 배터리 전기 형태의 추진방식이라 매연과 소음 없이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변진성 (gmc0503@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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