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여름철, 메이크업도 쉽고 빠르게…민감성 피부 위한 ‘썸머 퀵 메이크업’ 3선


  • 박현정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8-17 08:00:58

    ▲ (사진 왼쪽부터) 닥터자르트 더메이크업 파운데이션, 지방시 뷰티 르 루즈 리퀴드, 에스티로더 디럭스 아이 크레용

    연일 찜통 더위가 이어지며 폭포처럼 쏟아지는 땀과 활짝 열린 모공 사이로 맺히는 피지, 노폐물 등으로 인해 피부가 겪는 고난이 더욱 심화되는 때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피부 컨디션이 달라지는 민감성 피부에게는 가장 괴로운 시기이다. 뜨겁다 못해 따갑기까지 한 더위가 연일 지속돼 이것저것 발라야 하는 메이크업 루틴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럴 때일수록 최소한의 제품으로 쉽고 빠르게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것이 포인트. 강렬한 여름 자외선에 지친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 파운데이션부터 비비드한 색감을 자랑하는 립 제품까지, 최소 제품으로 최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썸머 퀵 메이크업’을 소개한다.

    #STEP1. Base: 피부 결점 커버, 자극 걱정 줄인 파운데이션

    다른 어떤 것보다 민감성 피부의 베이스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피부 자극 줄이기다. 그렇기에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고를 때 피부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품 선택 시 민감성 피부가 사용하기에도 순한 제품인지, 민감성 피부가 지닌 결점을 완벽 커버할 수 있는 제품인지 체크해보자.

    8월 초 새롭게 출시한 닥터자르트 ‘더메이크업 파운데이션’은 민감성, 여드름성 피부를 위해 고안된 저자극 안심커버 파운데이션 제품이다. 닥터자르트만의 ‘밀착 커버 기술’이 트러블 피부의 거친 피부결과 붉은 기를 커버해주며, 게르마늄수가 함유되어 자칫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에 이상적인 수분도를 유지시키도록 돕는다.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와 함께 피부 자극 테스트까지 총 3중 안심 테스트를 완료해 안전성과 함께 강력한 커버력을 겸비한 것이 특징. 제품은 핑크라이트, 핑크미디움의 쿨핑크 타입과 뉴트럴, 뉴트럴미디움의 웜베이지 타입으로 퍼스널 피부 톤에 맞게 골라 사용할 수 있다.

    #STEP2. Eye: 2 in 1 아이 펜슬로 아이 메이크업을

    작은 가루 날림에도 예민한 민감성 피부는 아이 메이크업 제품을 선택할 때에도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이럴 땐 크리미한 발림성을 자랑하는 아이 크레용 제품을 적극 활용해보자. 가루 날림 없이 내 눈에 착 붙는 아이 메이크업 표현은 물론이고, 아이 섀도우부터 아이 라이너까지 하나의 제품으로 때에 따라 다양하게 쓸 수 있는 활용성을 갖췄다.

    에스티로더의 디럭스 아이 크레용 #01 테레도르는 스모키 아이 룩을 쉽고 빠르게 완성시켜주는 2 in 1 아이펜슬이다. 크리미하고 실키하게 마무리 되는 텍스처가 특징으로 제품의 펜슬 제형을 활용해 아이 라이너로, 혹은 손가락으로 눈두덩이에 제품을 펴발라 아이 섀도우로도 활용 가능한 멀티 제품이다. 프렌치 메이크업 아티스트 비올렛의 데일리 메이크업 루틴을 그대로 녹여 만든 ‘포피 소바주 컬렉션’의 제품 중 하나로 노을 빛 스모키 아이를 연출하기 좋다.

    #STEP3. Lip: 단조로운 메이크업에 강렬한 포인트로 마무리

    간단하지만 눈길을 사로잡는 메이크업으로 완성시키는 것은 단연 립 메이크업이다. 기초 제품을 선택하는데 많은 제약을 받았던 민감성 피부에게는 립 제품이야 말로 비교적 자유로운 선택지가 주어질 터. 자신의 피부 톤과 맞는 강렬한 포인트 색상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형광등을 켠 듯 전체적으로 피부 톤을 화사하게 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강렬한 색감을 지닌 지방시 뷰티에서 새롭게 선보인 ‘르 루즈 리퀴드’는 전통적인 스틱 대신 폼 어플리케이터를 활용, 제품을 열고 돌려 적당량의 포뮬러가 나오게 한 뒤 립스틱처럼 바르는 리퀴드 제품이다.

    색감과 질감뿐 아니라 지방시 패션쇼에서 자주 사용되는 메탈 및 블랙 가죽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케이스도 소비자들의 셀렉 포인트 중 하나다.


    베타뉴스 박현정 기자 (hj_par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9598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