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경성_언더독, 새 통합 브랜드 ‘KXG’ 론칭···큐닉스 대체 언더독과 함께 운용할 것


  • 이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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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30 12:23:00

    [베타뉴스 이진성 기자] 경성글로벌코리아(이사 경성GK)가 새로운 게이밍 통합 브랜드 ‘KXG’를 론칭했다. 큐닉스 브랜드를 통폐합, 앞으로 KXG와 언더독 브랜드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인 경성GK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신규 브랜드 론칭 및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새로운 통합 브랜드 KXG를 발표했다.

    경성GK는 큐닉스 브랜드와 함께 자사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인 언더독을 선보이며 게이밍 기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었다. 큐닉스 브랜드가 상표권 소유 기간이 종료되는 한편, 그동안 제조사명을 포함한 브랜드명이 너무 길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KXG로 통합하게 되었다고.

    새롭게 선보이는 통합 브랜드 KXG는 Kyoungseong eXtreme Gear라는 의미로, 익스트림(Extreme)을 추구한다는 목표로 그 가치의 뜻을 브랜드에 담았다.

    앞으로 경성GK는 KXG와 언더독 브랜드를 통해 디스플레이 제품군 및 게이밍 패드, 마우스 번지, 게이밍 의자, 게이밍 데스크 등 다양한 게이밍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향후 QLED TV 도 출시할 예정이다.

    ▲ 경성GK 김준길 대표이사와 KXG 모델 반지희가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KXG와 언더독 브랜드를 통해 출시될 예정인 모니터, 게이밍 체어, 게이밍 데스크 신제품

    이번 론칭 행사에는 KXG 모델인 반지희와 경성GK 김준길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 문답 형식을 통해 기업 전략과 제품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를 통해 QHD 해상도와 함께 144Hz 주사율 및 엘리베이션과 스위블이 가능한 FPS 게임 최적화 27형 모니터를 비롯해 34형의 QHD 해상도에서 100Hz의 주사율을 구현한 모니터, 게이밍 체어와 데스크 등 출시 예정인 주요 디스플레이 제품과 게이밍 기어를 공개했다.

    ▲ 경성글로벌코리아 김준길 대표이사가 브랜드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은 AS 전략을 발표한 윤경진 센터장 

    AS 역시 기존 일산과 강서 고객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소비자가 사용중인 기존 모니터 역시 동일하게 AS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소비자의 니즈를 직접 듣고 서비스와 제품 개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카카오와 홈페이지와 같은 다양한 채널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 행사장에 전시중인 주력 모니터 제품군 / (왼쪽부터) QX3228R 144 CURVED D.VA, QX3218R 165 CURVED CAPTAIN, QHD322RC REAL 165 CURVED, QX352RC REAL 200 HOT

    ▲ 행사장에 전시중인 주력 TV 제품군 / (왼쪽부터) Q5500UHD HDR, Q6500UHD HDR

    ▲ (왼쪽부터) 경성GK 김준길 대표이사, KXG 모델 반지희, 경성GK 윤경진 센터장

    경성글로벌코리아 김준길 대표이사는 "KXG는 익스트림이라는 가치를 앞세운 게이밍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자 앞으로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그간 다져온 디스플레이 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게임 시장에 특화된 가성비 높은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진성 (moun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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