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04 02:17:01
중고차 구매동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마이마부(대표 양인수)가 출범 2년여만에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아마부는 2016년 9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신청 건수 5700건, 누적 거래 대수 5000대, 거래액 900억원을 각각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이마부의 ‘중고차 구매동행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고르면 전문가가 허위매물 여부, 성능기록부, 보험 이력, 시세 등 중고차 거래에 필요한 정보의 검증과 차량 상태를 확인해주는 것이다.
마이마부는 1차 검증 후 중고차가 있는 현장에 고객과 동행해 딜러가 공개한 중고차 상태에 대한 내용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거래에 필요한 내용을 조언해 계약서 작성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편’이다.
양인수 대표는 “중고차는 결국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구입할 중고차가 결정되면 이후 매매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금융사와 보험사 다이렉트 제휴를 통해 최저가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마부는 고객이 타던 차를 빠르고 제값 받고 팔 수 있는 ‘모바일 경매 서비스’와 차량 픽업과 수리, 보험처리 등의 차량관리를 대신 해주는 ‘차량비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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