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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도사 총출동...블록체인 서울 2018, 17일 개최


  • 조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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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06 19:51:55

    ▲ © 이미지 출처 : 블록체인 서울 2018 홈페이지

    보스코인과 아이콘, 테조스 최고경영자(CEO) 등 국내외 블록체인 전도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블록체인 컨퍼런스 '블록체인 서울 2018'가 오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국회 제4차 산업혁명 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을 비롯해 전세계 7대 크립토밸리의 정관계 인사들 및 제3블록체인 메인넷 개발사 CEO 등이 총출동해 3일간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가장 기대되는 세션은 첫날 오프닝 행사로 진행되는 '블록체인 서울 2018 – B7 CEO 서밋'이다.

    이 세션에는 한국 제1호 ICO기업 보스코인의 창업자이자 CEO인 최예준 대표와 아이콘의 메인넷을 개발하는 아이콘루프의 김종협 대표가 한국 대표로 참석해 오아시스 랩의 CEO 돈 송(Dawn Song) 교수, 테조스의 CEO 캐슬린 브라이트만 (Kathleen Breitman), 온톨로지의 창업자 리 준(Li Jun) 대표, IOST의 공동설립자인 지미 정 (Jimmy Zhong), 덱슨의 CEO인 포포 첸(Popo Chen) 등과 함께 제3블록체인 메인넷의 기술 개발 현황 및 향후 상용화를 위한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블록체인과 일자리 창출 세션에는 리투아니아의 재무부 장관인 빌리우스 사포카(Vilius Šapoka)가 블록체인 도입을 통해서 리투아니아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성장 촉진 효과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 밖에 에스토니아의 암호화폐협회 회장인 아세 사우가(Asse Sauga)도 참석해 에스토니아의 블록체인 도입 이후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효과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서울 2018 측 담당자는 4일 "이번 행사를 전세계 대표 주자들과 한국의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서 블록체인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한국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조은주 (eunj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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