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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이폰 명칭은 역시 '아이폰Xs'? ...라벨 스티커 이미지 유출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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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09 23:42:04

    애플이 오는 12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를 앞둔 신형 아이폰의 명칭이 '아이폰Xs'(가칭)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 IT 전문 매체 키니나루키니나루는 9일 해외 정보 블로그인 슬래시 리크스(Slash leaks)에 게재된 신형 아이폰 라벨 스티커 이미지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슬래시 리크스에 이날 게재된 이미지는 아이폰 박스에 부착된 라벨 스티커의 이미지로 추정된다. 총 2개의 이미지는 각각 64GB, 256GB의 라벨 스티커로, 첫줄에는 영문으로 '아이폰Xs'와 이어팟 그리고 라이트닝 커넥터, 라이트닝 케이블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기술되어 있다.   
     
    키니나루키니나루는 이 라벨이 애플이 선보일 신형 아이폰 세 모델 중 5.8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아이폰X의 후속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스티커의 출처는 불분명하다.

    한편 여전히 신형 아이폰의 명칭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달 전까지는 신형 아이폰 시리즈의 명칭이 5.8인치 OLED 디스플레이 탑재 모델인 아이폰Xs과 6.5인치 OLED 모델인 아이폰X플러스(가칭), 그리고 6.1인치 LCD 모델 아이폰9(가칭)가 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신형 아이폰 발표일이 가까워지면서 다양한 명칭이 나오고 있다. 미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지난 6일 애플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6.5인치 OLED 신 모델의 명칭이 아이폰Xs맥스(MAX)라는 의견을 내놨다.

    애플은 통상 대화면 모델은 플러스(plus)로 표기했는데 이번에는 이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란 게 매체의 설명이다.

    같은 날 또 다른 매체인 벤처비트(VentureBeat)의 제레미 호위츠(Jeremy Horwitz) 기자는 6.1인치 LCD 모델의 명칭이 아이폰9가 아닌 '아이폰Xr'가 될 것이란 루머가 나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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