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지·주택 3만8000여건 대상

[산청 베타뉴스=정우태 기자] 산청군은 토지·주택에 대한 9월분 재산세 3만8185건, 27억42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억8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귀농 귀촌 인구 유입과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공시지가 상승, 개별주택가격의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납세 의무가 발생한다. 건축물은 7월, 토지는 9월, 주택은 세액이 1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7월과 9월 절반씩 부과한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인터넷 납부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을 활용, '스마트위택스'또는'지로납부' 앱을 설치하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어디서나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 할 수 있으며, 읍·면사무소에서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는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므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고지서 재발급을 요청하고 자동이체 신청자는 말일 통장 잔고를 확인하는 등 기한 내 납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청군, 유흥주점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합동점검

산청군은 11일 지역 내 유흥주점 19곳을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관련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영업주가 법 시행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과태료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사전 안내를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성매매방지 게시물부착 여부, 게시물의 크기·모양·재질, 게시 장소, 문구의 내용 등 중점 점검했다.

◆ BNK경남銀 산청점 추석 이웃 돕기 앞장

산청군은 12일 경남은행 산청지점이 생활이 어려운 소외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 상품권 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두환 지점장은 "향후에도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은행은 매년 김장지원, 연탄지원, 떡국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 군,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인력 역량강화교육

산청군은 지난 11일 산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인력 8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인력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정책 및 노인돌봄종합서비스의 이해, 노인 학대 예방, 치매 예방, 노인의사소통 및 상담을 주제로 총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노인돌봄종합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등급 외 A·B 판정을 받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단기가사의 경우 만 75세 이상 노인부부 가구도 포함)일 경우 대상자가 된다.

◆ 여성에게 좋은 작약 수확 했어요

베타뉴스 정우태 (beta0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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